전남교육청, 교장·교육전문직 등 376명 정기인사 단행
전남교육청, 교장·교육전문직 등 376명 정기인사 단행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18.08.14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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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은 14일 오는 9월 1일자로 교장, 교감, 원장, 원감, 교육전문직원 등 376명을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송용석 전남미용고 교장(전 무안교육장)을 본청 교육국장, 정책기획관에 김영중 순천향림초 교장, 교원인사과장에 김완 목포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학생생활안전과장에 김성애 교육진흥과 장학관이 임명됐다.

직속기관장은 전남교육연수원장에 김석수 전남외국어고 교장, 학생교육문화회관장에 이정화 순천용당초 교장, 자연탐구수련원장에 이형업 장성 북일초 교장, 전남유아교육진흥원장에 류봉자 교육진흥과 유아교육팀 장학관이 발령됐다.

교육장은 목포교육장에 김재점 완도 교육지원과장, 순천교육장에 이길훈 학생생활안전과장, 담양교육장에 이정희 장흥여중 교장, 구례교육장에 임윤덕 신북중 교장, 고흥교육장에 정길주 녹동중 교장이 임명됐다.

또 보성교육장에 백남근 정책기획관 장학관, 해남교육장에 장성모 삼호중앙초 교장, 무안교육장에 정재철 영암 교육지원과장, 진도교육장에 민의식 교육진흥과 특수교육팀 장학관이 임명됐다.

학교장으로 51명이 승진하고, 11명은 공모교장, 39명은 중임교장으로 임명됐다. 또 49명의 학교장은 다른 학교으로 자리를 옮겼다.

39명이 교감·원감으로 승진하고, 11명이 전직하고, 11명이 전보됐다. 장학관·교육연구관은 37명, 장학사·교육연구사는 31명이 전직·전보로 자리를 옮겼다.

예년에 비해 인사의 폭이 대폭 줄어든 것은 정년퇴직, 명예퇴직 등 퇴직자의 수가 현저히 줄어들었기 때문이며, 이러한 현상은 향후 2~3년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전남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모두가 행복한 혁신전남교육을 이루기 위해 전문성과 업무능력을 중심으로 공정하고 투명하게 시행됐다”며 “앞으로도 학교현장을 지원하는 인사행정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인사의 방향이 교육력을 높이는 데 있음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