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전남 여수교육지원청이 교육공무직원을 대상으로 역사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감성예술 연수를 실시해 관심이다.

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김연식)은 우수 교육공무직원 20여명을 대상으로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서울 고궁과 미술관 등 돌아보는 ‘2018년 우수 교육공무직원 감성예술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실중심, 학교중심의 교육개혁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정보공유의 장을 제공하고 소통을 통한 업무능률을 향상시키며, 존중과 배려가 이어지는 직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 됐다.

특히 조선왕조 500년의 유구한 역사를 한번에 느낄 수 있는 한양도성길 순례, 한국의 근현대 미술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서울시립미술관 관람 등을 통해 교육공무직원들에게 문화 예술체험의 기회를 제공했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참가자는 전했다.

정연길 행정지원과장은 “교육공무직원을 위한 참신하고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을 개발해 혁신학교·미래학교로의 교육환경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교육공무직원들의 역량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