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행사에는 전남지방우정청, 우체국 관계자, 조도면장, 관매도 이장, 어촌계장, 청년회장 등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우체국 ATM은 관매도 여객선 대합실 내에 설치되어 있어 마을 주민은 물론, 관매도를 찾는 관광객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ATM은 현금 입·출금과 수수료 없이 타 은행 송금, 공과금 납부도 가능하다. 이용시간은 오전 4시에서 한 시간을 제외한 23시간으로 연중 금융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그 동안, 관매도 주민들은 금융업무 처리를 위해 1~2시간 이상 소요되는 선편을 이용해 조도우체국이나 진도읍까지 나가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었다.
최영진 청장은“앞으로도 섬 지역 주민들이 편리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우체국에서 보편적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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