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도교육청에 대한 강도 높은 행감 ‘예고’
전남도의회, 도교육청에 대한 강도 높은 행감 ‘예고’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24.10.21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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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위원회 내달 1일부터 12일까지 도교육청 대한 ‘행감’
김정희 교육위원장, “전남교육의 방향성을 바로 잡는데 주력하겠다”
전라남도의회 표지석
전라남도의회 표지석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김정희)가 전남도교육청에 대한 강도 높은 행정사무감사를 예고했다.

전남도의회는 21일 “내달 1일부터 12일까지 전남도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행감)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교육위원회는 행감 첫날(11월 1일)에는 교육연구정보원, 교육연수원, 학생교육문화회관, 목포·나주공공도서관 등 12개 직속기관에 대해 도의회 상임위회의실에서 직속기관장과 과장급 이상 간부를 증인으로 출석시켜 열린다.

이어 4일에는 도교육청에서 김대중 교육감을 비롯해 부교육감, 국장, 과장, 지역교육장, 직속기관장 등 50여명을 증인으로 출석시켜 감사를 펼친다.

22개 교육지원청에 대해서는 5개 권역으로 나눠 교육장과 과장, 센터장, 유치원장, 학교장을 출석 시켜 실시한다.

유치원원장과 학교장 출석은 2019년 교육현장에 혼란을 막는다고 사라졌지만 지난해부터 부활했다.

지역교육청 일정은 5일 나주교육지원청에서 오전(9시 30분)에 담양·무안·영광 교육지원청에 대해 감사를 하고 오후(2시)에는 나주·장성교육지원청에 대해 심도 높은 감사를 한다.

6일에는 장흥교육지원청에서 오전 고흥·완도교육지원청, 오후 장흥·강진·영암교육지원, 7일 순천교육지원청에서 오전 곡성·보성·화순교육지원청, 오후 순천교육지원청에 대해 감사를 펼친다.

8일에는 여수교육지원청에서 오전 광양·구례교육지원청, 오후 여수교육지원청, 11일에는 목포교육지원청에서 오전 해남·함평·신안교육지원청, 오후 목포·진도교육지원청에 대한 감사를 한다.

행감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전남도교육청에서 김 교육감을 비롯해 부교육감, 국장, 과장, 지역교육장, 직속기관장 등을 출석시켜 도교육청 전반에 대한 행감을 펼친다.

김정희 위원장은 “인구 급감에 따라 소규모 학교가 늘어나고 있다”며 “학생이 줄어든데 교원만 증가해달라는 것은 현실성이 없다, 소규모학교가 어떻게 가야 할지 고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위원장은 “전남교육이 미래교육에 대해 방향성을 잘 못잡고 가고 있는 것이 많이 있다”며 “ 전남교육의 방향성을 바로 잡는 행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의회 교육위회는 지난해 행감에서 학생체육대회 부정선수 입상 취소 등 153건에 대해 시정·개선·권고 조치의견을 담는 감사보고서를 채택했었다.

전남도교육청은 시정 3건, 개선 24건, 권고 41건, 건의 4건 등 72건, 직속기관은 시정 1건, 개선 5건, 권고 12건 등 18건, 교육지원청은 개선 25건, 권고 37건 등 62건, 전남미래교육재단은 개선 1건을 지적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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