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교육 질 향상, 맞춤형 복지 실현, 관광객 500만명 유치
[장흥=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김성 장흥군수는 민선 8기 3년 동안 대형 국책사업과 공공시설을 유치하고 예산확보에 온 힘을 쏟아다.
김 군수는 지난 3년 동안 국립 장흥호국원, 전남 국민안전체험관, 천관산등산학교, 전남도기록원 등은 장흥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보장할 대규모 국책사업들을 유치했다.
특히, 지방소멸 위기극복을 위해 출산·양육, 청년유입, 주거, 일자리 등 정책을 추진해 지난 4월에는 인구 증가로의 전환을 끌어냈다.
김 군수는 노벨문학도시 장흥을 최고의 가치를 담은 이미지로 브랜딩해 장흥발전의 원동력으로 삼을 계획이다.
장흥군은 이재명 정부의 민생지원금과 별개로 장흥군 민생지원금 1인당 20만원 지급을 위한 추경을 군의회에 제출했다.
김 군수는 11일 데일리모닝과 민선 8기 3주년 인터뷰에서 “노벨문학도시의 새로운 비전을 발견했다”며 “장흥만의 차별화로 더 행복한 장흥, 더 잘사는 장흥을 만들기에 심혈을 기울이겠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속 가능한 발전과 지방소멸의 극복을 위해 남은 임기 동안 최선을 다해 장흥의 미래를 위해 일하겠다”고 다짐했다.
<장흥군의 행정정책 방향 등에 대해 김성 군수에게 들어본다.>
▲ 민선 8기 3년 주요 성과
- 장흥군은 민선8기 3년 동안 중앙정부와 국회를 오가며 대형 국책사업과 공공시설 유치에 큰 성과를 냈다.
국립 장흥호국원, 전남 국민안전체험관, 천관산등산학교, 전남도기록원 등은 장흥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보장할 대규모 국책사업들이다.
그린바이오분야에서도 호남권역 산림바이오 가공단지, 천연물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구축 등을 선점하며 지역 미래 산업 육성에 한발 앞서가고 있다.
지방과 정부, 국회를 찾아 (예산확보)활동한 결과, 212건 총사업비 7151억원 규모의 국·도비 공모사업을 유치하는 성과도 냈다.
이 같은 성과는 전남도 내 최다, 장흥군 역사상 최대 실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 장흥군 민생회복지원금 1인당 20만원 지원
장흥군은 이재명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별개로 '장흥군 민생회복지원금' 예산을 2차 추경예산안을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
지급대상은 모든 군민이며, 금액은 1인당 20만원 선이다.
군수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 생활 안정을 위해 민생회복 지원금 지급 시기를 앞당기고, 규모도 늘리고 싶지만 이를 뒷받침할 재정 상황이 녹록지 않은 상황이다.
▲ 농·수·축·임산업 경쟁력 강화
- 농업분야에 2023년 장흥군 농산물 가격안정기금 20여억원을 투입해 5200여 농가에 쌀값 안정 보전금을 지급해 농가 소득 안정을 도모했다.
북부에는 농업기계 임대사업소를 설치하고 용산·장동 등 지역에는 벼 육묘장 조성을 통해 탄탄한 농업기반을 확충했다.
수산업분야는 무산김 산업 경쟁력 강화에 주력해 김산업 진흥구역 선정, ASC-MSC 국제유기인증 획득의 성과를 거뒀다.
이는 장흥 무산김이 세계 시장으로 수출될 수 있는 기반을 닦은 것으로 앞으로 장흥군 어민소득 증가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게다가 군에서 자체 개발한 김 종자 ‘흥초’보급도 어민들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밖에도 청정해역 득량만의 어족자원 보호를 위해 감성돔과 낙지 치어를 방류하는 등 행정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축산업분야는 장흥한우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 공모사업을 통해 장흥한우의 고품질화와 6차산업화에 성과를 냈다.
앞으로도 장흥의 농·수·축·임산물의 브랜드 가치 제고와 군민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
▲ 장흥 노벨문학도시 추진
-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은 장흥에 운명적인 기회이자 하늘이 준 축복이다. 노벨문학도시 장흥을 최고의 가치를 담은 이미지로 브랜딩해 장흥발전의 원동력으로 삼을 방침이다.
장흥군이 노벨문학도시로 가는 ‘부녀문학 산책로’와 ‘노벨해안 문학산책로’를 추진하겠다.
이와 함께 한승원ㆍ송기숙ㆍ이승우 등 장흥을 대표하는 문인들의 생가를 매입해 문학인과 관광객들이 다녀갈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겠다.
보림사와 우드랜드 등 관광지내 북카페를 조성하고, 장흥읍과 관산읍 내 한강의 작은 도서관이나 서점을 만들 계획도 가지고 있다.
이러한 문학 관련 인프라의 확대는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관광, 휴양 등 생활인구 증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장흥교육의 질을 향상
- 자녀 교육을 위한 주거지 이전은 농어촌지역 인구 감소의 중요한 이유 가운데 하나다.
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는 매년 성적우수장학금 지급, 고등학생 해외비전캠프, 중학생 해외역사탐방, 외국어체험센터 운영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인재육성장학기금을 200억원까지 확대해 청소년들의 꿈과 비전을 키우는 데 사용하겠다.
교육 발전을 위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아동·청소년 육성 시책의 시행, 맞벌이 가정 돌봄 공간 확충에 노력하겠다.
▲ 맞춤형 복지 실현…지역간 세대간 격차 ‘해소’
민선 8기 들어 장흥군은 전국 최초로 중고생 학습장려금을 지원했다. 이와 더불어 전남 군 단위 최초로 뇌병변 장애인 위생용품 지원사업을 도입했다.
이는 지역의 특성에 맞는 복지시책을 발굴하고 이를 복지현장에 실천해온 성과로 평가받는다.
게다가 보훈회관 건립, 노인복지관 증축 및 남부 분관 프로그램 운영,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설치 등 복지 인프라 확충에도 힘써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보육사업 대통령 표창, 대한민국 주거복지대전 국무총리 표창, 자활 분야 평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등 다수의 수상 실적을 냈다.
앞으로도 취약계층 자립 지원, 어르신의 행복한 노후 지원, 나눔과 봉사의 지역사회 실현 등 따뜻한 복지정책으로 군민 모두가 행복한 장흥을 조성하겠다.
아울러 여성, 청소년, 장애인, 다문화 가족에 대한 다양한 지원정책과 특화된 복지시책을 통해 수요에 맞춘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
▲ 역사·문화 관광, 편백숲 우드랜드, 토요시장 등 중심으로 관광 유치
- 장흥군은 관광객 500만명 유치를 목표로 노력한 결과 2022년 187만명, 2023년 191만명, 2024년 207만명으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새로운 관광자원 발굴을 통한 가치 창조 발전전략도 속도를 내고 있다. 옛 장흥교도소는 발상의 전환을 통해 ‘빠삐용ZIP' 문화예술복합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올해 20주년을 맞은 정남진장흥토요시장은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미식관광의 중심지로 만들 계획이다.
장흥 정남진 전망대는 ‘장흥126타워’로 이름을 바꾸고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콘텐츠를 중심으로 재탄생했다.
노벨문학도시의 중심으로한 문학관광, 천관산 허그벨트 사업을 통한 역사·문화 관광, 편백숲 우드랜드와 토요시장을 중심으로 한 치유 관광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유동인구 증가를 이뤄내겠다.
김 군수는 “장흥군은 민선 8기 동안 노벨문학도시의 새로운 비전을 발견했다. 이를 위해 장흥만의 차별화를 가지고 문화·예술·관광 분야 발전을 위해 달려왔다”며 “장흥군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지방소멸의 극복을 위해 남은 임기 동안 최선을 다해 장흥의 미래를 위해 일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