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충곤 광양경자청장, “우주·항공 미래성장산업과 세풍산단 이차전지 소재 첨단전략산업 조성 할것"
[광양=데일리모닝]장용열 기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구충곤)은 2024년 기준 사업체 실태조사 결과, 매출·수출·사업체 수 등 주요 지표가 전년 대비 뚜렷한 성장세를 보였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지난해 5월부터 6개월간 진행됐으며, 광양만권 내 종사자 5인 이상 사업체와 1인 이상 외국인투자기업을 대상으로 일반현황, 고용, 매출, 경영 실태 등 총 56개 항목을 점검했다.
조사 결과 광양만권 입주 기업의 총 매출액은 18조9930억원으로 전년(17조8254억 원) 대비 6.6% 증가했다. 이는 전국 9개 경제자유구역 평균 증가율(2.0%)의 세 배를 웃도는 수치다.
수출액 역시 1조2591억 원으로 전년 (1조22억 원) 대비 25.6% 늘어 전국 평균 증가율(10.3%)을 크게 상회하며, 글로벌 경기 둔화 국면 속에서도 광양만권 기업의 경쟁력이 강화되고 있음을 입증했다.
사업체 수는 총 739개로 전년(702개) 대비 5.3% 증가해 전국 평균 증가율(4.4%)을 넘어섰다. 이를 통해 광양만권이 안정적인 산업기반과 지속 가능한 성장 잠재력을 갖춘 전략적 투자의 요충지임을 확인할 수 있다.
투자액과 고용 지표도 상승 흐름을 유지했다. 투자액은 1조1233억 원으로 전년(1조233억 원) 대비 9.8% 늘었고, 고용 인원은 2만1662명으로 전년(2만755명) 대비 4.4% 증가했다.
다만 전국 평균 증가율(투자액 14.4%, 고용 8.8%)에는 미치지 못해, 향후 신산업 중심의 대규모 앵커기업 유치와 실질적인 고용 창출을 연계하는 전략 등이 주요 과제로 제시되었다.
구충곤 광양경자청장은 “급변하는 국내외 경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투자유치 전략을 마련하겠다”며 “우주·항공 산업 등 핵심 미래성장산업과 세풍산단 이차전지 소재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조성을 통해 국내외 우량기업 유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