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데일리모닝] 장용열 기자= 광양만권 경제 활성화의 핵심 축인 세풍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마침내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4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구충곤)에 따르면, 세풍산단 조성사업은 광양읍 세풍리 일원 242만㎡(약 73만평) 부지에 총사업비 7081억원이 투입되어 조성되는 프로젝트로, 민간개발 70만㎡(2295억)과 공영개발172만㎡(4786억)이 혼합된 방식으로 추진된다.
세풍산단은 그간 민간개발 방식으로 추진되어 1구역(47만㎡)은 2018년 2월, 2·3구역(23만㎡)은 2024년 5월 준공된 바 있다.
하지만 광양경자청은 2022년 3월 GFEZ 산업용지 수급계획에 따라 나머지 구역을 공영개발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광양경자청은 타당성 조사, 지방재정투자심사, 행안부 승인과 도의회 의결 등 공영개발을 위한 행정절차를 지난 2024년 4월에 마무리했다.
이어, 2024년 7~8월 개발·실시계획 변경 고시를 통해 사업 방식을 공영개발로 공식화하고 사업기간을 2030년까지로 확정했다.
오는 5일 착공식을 통해 본격적인 조성에 들어가는 세풍산단은 총 133만㎡(약 40만평) 규모에 총사업비 3813억원이 투입되어 공영개발로 조성된다.
사업기간은 2030년까지 5년간 진행되고, 사업 시행사는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시공사는 (주)남광토건이 맡았다.
광양경자청은 세풍산단에 광양시의 전략 산업인 이차전지를 비롯해, 기능성 화학소재, 금속소재 등 포스코 연관 산업을 집중 유치하여 세풍산단을 광양만권의 핵심 산업단지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세풍산단 조성사업 착공식은 오는 5일 오전 10시, 광양읍 세풍리 일원 사업 현장에서 개최되며, 김영록 전남도지사, 구총곤 광양경자청장, 정인화 광양시장, 도의원, 주민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