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희 전남도의회 교육위원장, 복부기강 확립·직장 내 갈등 해소 '주문'
김정희 전남도의회 교육위원장, 복부기강 확립·직장 내 갈등 해소 '주문'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24.11.02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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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위원회, 11월 12일까지 전남도교육청에 대한 행감 실시
김정희 교육위원장은 1일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에서 열린 전남도교육청 산하 12개 직속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마무리 발언을 통해 교직원들의 복부기강 확립과 직장 내 갈등해소를 주문하고 있다.(사진=전남도의회 제공)
김정희 교육위원장은 1일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에서 열린 전남도교육청 산하 12개 직속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마무리 발언을 통해 교직원들의 복부기강 확립과 직장 내 갈등해소를 주문하고 있다.(사진=전남도의회 제공)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전남도의회 김정희 교육위원장은 1일 교직원들의 복부기강 확립과 직장 내 갈등해소를 주문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에서 열린 전남도교육청 산하 12개 직속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행감)에서 마무리 발언을 통해 “교육위원회에 접수된 민원의 상당 부분은 교직원 복무 기강을 점검해 달라는 것이다“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전남교육 발전을 위해 많은 해야 할 일들이 많이 있겠지만 그 시작점은 공직자로서 직무에 의무를 다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당사자)책임이겠지만 관리자로서 해당 기관의 복무기강 확립에 힘써 주시기 바란다”고 요구했다.

아울러 “출·퇴근 시간을 엄수해 달라는 것과 소관 업무와 관련성이 낮은 것들에 대한 출장을 자제해 달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장은 “소속 교직원 간의 갈등 사항에 대한 민원이 많다”며 “우리 아이들을 위해 있어서는 안 되는 갈등은 스스로 한 걸음 양보와 배려를 통해 조속한 시일 내에 해소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 위원장이 행감 첫날 이 같은 발언은 교육현장의 복무기강이 해이와 무분별한 출장에 따른 불만이 표출됐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특히, 일부 교직원들이 출장시간을 부풀려 출장내고 퇴근시간 이전에 퇴근하는 민원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이날 전남도교육청 산하 직속기관을 시작으로 오는 12일까지 전남도교육청에 대한 행감을 실시한다.

일자별로는 4일에는 도교육청에서 김대중 교육감을 비롯해 부교육감, 국장, 과장, 지역교육장, 직속기관장 등 50여명을 증인으로 출석시켜 감사를 펼친다.

5일에는 나주교육지원청에서 오전(9시 30분)에 담양·무안·영광 교육지원청에 대해 감사를 하고 오후(2시)에는 나주·장성교육지원청에 대해 심도 높은 감사를 한다.

6일은 장흥교육지원청에서 오전 고흥·완도교육지원청, 오후 장흥·강진·영암교육지원, 7일 순천교육지원청에서 오전 곡성·보성·화순교육지원청, 오후 순천교육지원청에 대해 감사를 펼친다.

8일은 여수교육지원청에서 오전 광양·구례교육지원청, 오후 여수교육지원청, 11일에는 목포교육지원청에서 오전 해남·함평·신안교육지원청, 오후 목포·진도교육지원청에 대한 감사를 한다.

행감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전남도교육청에서 김 교육감을 비롯해 부교육감, 국장, 과장, 지역교육장, 직속기관장 등을 출석시켜 도교육청 전반에 대한 행감을 펼친다.

김 위원장은 “이번 감사를 통해 교육 전반에 대해 면밀히 살펴보고 전남교육의 발전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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