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김영록 전남지사가 내년 지방선거에 3선 도전을 강력히 시사했다.
김 지사는 26일 브리핑룸에서 진행한 민선 8기 출범 3년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7년 동안 열심히 일해왔고 노력하면서 많은 성과를 이뤘다”며 “앞으로 추진해야 할 사업들이 많다”고 3선 도전을 분명히 했다.
이어 김 지사는 “군공항 이전은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챙긴다고 했지만, 국립의대 설립 등 추진해야 할 일들이 많다”며 “도민들이 역할을 다할 수 있게 해 준다면 영광이다”고 말했다.
그는 “전남 국립의대 설립이 80%까지 왔다고 하지만 99%라도 나머지 1%가 채워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3선 도전에 염두에 두지 않고 우선해야 할 일에 전념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더 이상 묻지 않았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의 이같은 발언은 3선 도전은 기정사실이니 다시는 묻지 말아 달라는 부탁으로 풀이된다.
김 지사는 지난 6.3대선을 앞두고 호남주자론을 앞세워 “조기 대선 출마 결심을 굳혔다”고 밝혀 당내 경선을 공식화했다가 여의치 않자 철회한 바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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